반응형
홍콩 대학서 톈안먼시위 추모 예술작품 추가 철거
'민주주의 여신상'과 부조 벽화 홍콩중문대 '민주주의 여신상' 철거 전(위)과 후 (AFP=연합뉴스) 홍콩중문대 교정에 세워져있던 '민주주의 여신상'(위)이 24일 새벽 철거됐다.
im.newspic.kr
홍콩중문대에 세워졌던 '민주주의 여신상'은 1989년 톈안먼 시위 당시 대학생들이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에 세운 동명의 조각상을 본 떠 제작한 것으로, 그해 6월 4일 중국 정부의 유혈 진압을 기념한다는 취지에서 6.4m 높이로 제작했다.
홍콩중문대 대학원생이자 홍콩 샤틴 지역 구의원인 펠릭스 초우는 홍콩 공영방송 RTHK에 "이러한 상황에 충격받았다. 상징성을 띤 그렇게 중요한 조각상이 밤새 사라질 수 있다는 것에 극도로 충격을 느낀다"고 말했다.
반응형
'뉴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이준석 "가세연 '성상납' 의혹 제기 당황스러워...자료 모아 강력 대응할 것" (0) | 2021.12.28 |
---|---|
재명·이낙연 '원팀' 행보 본격화.."민주당 다움 훼손해선 안 돼" (0) | 2021.12.28 |
홍콩 대학서 톈안먼시위 추모 예술작품 추가 철거 (0) | 2021.12.24 |
이재명 "선택적 모병제 도입…병사월급 200만원 이상으로" (0) | 2021.12.24 |
文, 박근혜 사면…후폭풍 '촉각' 세우는 野 (0) | 2021.12.24 |
댓글